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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민아 결혼하자”…김준호, 공개 프러포즈 나섰다 (‘돌싱포맨’)

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공개 프러포즈에 나섰다.김준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나온 다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 사유리,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다채로운 토크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구준엽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에 “형님 헤어질 때 그만 만나자고 먼저 이야기를 했었냐”고 질문하는 등 토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탁재훈이 “준호도 헤어져야 하니까 좀 알려달라”고 짓궂게 반응하자 김준호는 “형들에게 휘말리지 않아! 우리 사랑하고 나도 (구준엽) 형처럼 결혼 골인할 거야”라고 재치있게 맞서 미소를 자아냈다.김준호는 이어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전화로 프러포즈했다는 사실을 듣곤 곧바로 휴대전화를 들고 “지민아 결혼하자”라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외쳐 시선을 모았다. 알고 보니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하는 흉내를 낸 것이었고 구준엽의 러브스토리에 자극받는 김준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김준호는 토크 도중 과거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결혼을 2년 가까이 했다는 소식에 “가상 결혼인데 원래보다 오래 살았네요”라는 이상민을 향한 팩폭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준호의 남다른 입담이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구준엽과 서희원의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에 귀를 기울이던 김준호는 순간을 남기기 위하여 매번 외출 사진을 찍는다고 밝힌 구준엽의 말에 감탄했다. 이후 형님들이 반발 의견을 내세우자, 김준호는 “형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뭐만 해도 그녀 생각나고”라고 말하는 등 변치 않는 김지민과의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김준호는 가상 결혼 시절 찍어놓은 이상민과 사유리의 커플 사진을 확인했고 고난도(?) 수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상민을 향해 “마지막 키스 아니에요?”라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가요계 대선배인 이상민이 성규와의 술자리에서 얻어먹었다고 전하자 그를 몰아가며 “이제부터 룰라 얘기하지 마세요”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폭소탄을 날렸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영원히 함께할 사랑의 징표로 손가락에 타투를 새겼다는 이야기에 이상민으로부터 똑같이 타투하라는 제안을 받게 됐고 “경도, 위도, 국도까지 다?”라는 센스 만점 리액션을 선보이며 웃음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3:15
해외연예

김준호, 조인성과 남다른 친분 자랑 “날 약간 리스펙해” (‘돌싱포맨’)

‘돌싱포맨’ 방송인 김준호가 멤버, 게스트들과 차진 케미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김준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함께 ‘토크 홈런 주자들’ 게스트로 나선 박용택, 이대호, 김성은과 대환장 토크를 벌였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이 게스트로 나온 김성은에게 말을 편히 놓자 “성은씨에게 말 편하게 하시네요. 친하세요?”라는 등 적극적인 리액션을 선보이며 토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김준호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7관왕을 기록한 2010년 시즌에서 유일하게 1위를 못한 분야가 ‘도루’라는 사실을 재빨리 알아챘다. 이어 팬들에게 야구 주머니로 불린 이대호의 뱃살 이야기 도중 “(맞으면) 안 아파요? 뼈보다 낫지 않냐”라는 등 연이어 질문을 그에게 던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해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김준호는 이대호가 탁재훈에게 “가수면 노래하시지. 왜 예능 하세요”라는 뼈 아픈 팩폭으로 토크 홈런을 연이어 쳐내자 감탄했다. 당황해하던 탁재훈을 본 김준호는 이 기회를 삼아 “김학래 선배님이 협회장 되셨거든요. 개그맨협회 등록하세요”라는 등 깨알 멘트로 가입을 유도, 어떤 순간이든 웃음으로 승화하는 그의 센스 만점 활약이 미소를 유발했다.김준호는 또한 배우 조인성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용택이 초등학교 시절 함께 야구했던 사이인 조인성을 언급하며 함께 골프를 친다고 밝히자, 김준호도 조인성과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깜짝 공개한 것. 특히 김준호는 “전 (골프) 두 번 쳐봤죠. (조인성이) 절 약간 리스펙하는게 있죠. 제가 잘 쳐서”라며 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8 15:25
스포츠일반

'3연속 金' 마흔의 어펜져스 맏형 "동생들이 잘해서 제가 출전할 틈이 없네요" [항저우 2022]

동생들이 피스트에서 상대 선수와 펜싱 검을 겨눌 때, 김정환(40·국민체육진흥공단)은 열심히 화이팅을 불어넣고 독려했다. 마흔의 검객인 그는 금메달을 딴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이번 대회는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을 했다"라고 웃었다.김정환과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AG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홈 팀 중국을 45-33으로 격파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AG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실력과 외모, 인기를 모두 갖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어펜져스(어벤저스+펜싱)'로 통한다. 이들 넷은 2017년 세계펜싱선수권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뒤 각종 세계 무대를 휩쓸어왔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4연패(2017년, 2018년, 2019년, 2022년)를 달성했고, 도쿄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세계 최강 사브르 대표팀의 주장은 김정환이다. 그는 이날 준결승전 카자흐스트전에 잠시 나왔을 뿐, 8강 일본전과 결승 중국전은 나서지 않았다. 그는 "대표팀의 전략"이라면서 "동생들이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후배들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췄는데, 동생들이 워낙 잘해서 내가 나설 틈이 없었다. 나 대신 (김)준호가 출전해 오히려 점수 차가 더 버렬 크게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 김정환은 이번 대회 부상을 극복하고 출전했다. 지난 5월 초, 후배와 훈련 도중 '악~' 하고 소리를 내지를 만큼 허벅지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틀 뒤 2023 마드리드 월드컵 대회 출전차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허벅지가 퉁퉁 부어올랐다. 이내 허벅지 뒤쪽이 새까맣게 멍들었다.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지만, 한국에 돌아와 병원을 찾은 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의사는 "햄스트링이 심하게 찢어졌다. 향후 6개월간 운동을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허벅지엔 피가 가득 고여있었다. '이제 가족에게 돌아갈 시간이 왔구나. 정말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항저우 AG은 물론 선수 생활의 종착지로 정한 파리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물 건너간 걸로 보였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뛴 그였지만 이번엔 정말 심각했다. 김정환은 "운동하는 동안 낭떠러지 근처까지 간 적이 많았다. 그때마다 불씨가 가까스로 타오르곤 했는데 이번 상황이 가장 안 좋았다"고 했을 정도였다. 앞서 몇 번이나 은퇴를 고민했던 그는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기로 결심한 터였다. 전 세계를 통틀어 40대 검객은 거의 없다. 그만큼 힘든 도전이다. 그동안 늘 곁에서 선수 생활을 응원해 온 아내와 어머니도 이번만큼은 "이제 그만 검을 내려놓자"고 만류했다. 그러나 김정환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한계에 도전하고, 모든 이에게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를 악물었다. '의지'는 '기적'을 만들었다. 몸 상태가 점차 회복된 것이다. 김정환은 "햄스트링과 팔꿈치가 말썽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회복이 기대 이상으로 빨랐다. (AG과 올림픽 등)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고 생각하니 엔도르핀이 솟아났는지 진통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김정환은 대회 직전 본지와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 28년 동안 이렇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적은 없다. 대회 출전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거의 완치돼 감사하다. 노장이지만 팀(단체전)에 소금 같은 역할을 하겠다. 보너스 경기로 여기겠다"며 웃었다. 김정환은 경기에 많이 나서진 못했지만 뒤에서 후배들을 응원했다. 동생들도 맏형이 있어 든든했다. '어펜저스(어벤저스+펜싱)'의 리더 김정환은 "사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가운데 아시안게임은 우승해도 본전이다. 그래서 혹시 우승을 놓치면 '열심히 운동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들을까 봐 다들 스트레스가 컸다"면서 "후배들이 정말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수고했다. 앞으로 주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09.29 10:03
스포츠일반

"6개월 간 운동 금지"···그래도 AG 피스트에 오르는 마흔의 검객[IS 항저우]

지난 5월 초, 후배와 훈련 도중 '악~' 하고 소리를 내지를 만큼 허벅지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틀 뒤 2023 마드리드 월드컵 대회 출전차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 허벅지가 퉁퉁 부어올랐다. 이내 허벅지 뒤쪽이 새까맣게 멍들었다.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지만, 한국에 돌아와 병원을 찾은 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의사는 "햄스트링이 심하게 찢어졌다. 향후 6개월간 운동을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허벅지엔 피가 가득 고여있었다. '이제 가족에게 돌아갈 시간이 왔구나. 정말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은 물론 선수 생활의 종착지로 정한 파리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물 건너간 걸로 보였다. 그로부터 100여 일이 지났을 뿐이다. 김정환(40·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22일 출국한다. 그는 여전히 펜싱 검을 들고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으로 피스트에 오른다. 김정환과 구본길(34) 오상욱(27) 김준호(29)로 구성된 사브르 대표팀은 실력과 외모, 인기를 모두 갖춘 '어펜저스(어벤저스+펜싱)'로 불린다.중학교 2학년 때 비교적 늦은 시기에 펜싱에 입문한 김정환은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한국 펜싱의 위상을 떨쳤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 최초로 개인전 메달(3위)을 목에 걸었다. AG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뛴 그였지만 이번엔 정말 심각했다. 김정환은 "운동하는 동안 낭떠러지 근처까지 간 적이 많았다. 그때마다 불씨가 가까스로 타오르곤 했는데 이번 상황이 가장 안 좋았다"고 했을 정도였다. 앞서 몇 번이나 은퇴를 고민했던 그는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기로 결심한 터였다. 전 세계를 통틀어 40대 검객은 거의 없다. 그만큼 힘든 도전이다. 그동안 늘 곁에서 선수 생활을 응원해 온 아내와 어머니도 이번만큼은 "이제 그만 검을 내려놓자"고 만류했다. 그러나 김정환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한계에 도전하고, 모든 이에게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를 악물었다.김정환의 '의지'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 몸 상태가 점차 회복된 것이다. 부상으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1~2차 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던 그는 8월 3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어 9월 4차 선발전에서도 선전하며 대표팀 명단 최종 8인에 포함됐다. 향후 국제대회 포인트에 따라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얻을 수 있다.김정환은 "햄스트링과 팔꿈치가 말썽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다"며 "회복이 기대 이상으로 빨랐다. (AG과 올림픽 등)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고 생각하니 엔도르핀이 솟아났는지 진통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환의 키가 1m78㎝로 큰 편은 아니다. 대신 팔이 유독 길다.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 뒤 공격하는 '막고 찌르기'에 강하다. 햄스트링 부상에 나이에 따른 움직임 둔화까지 느끼고 있지만, 정신력과 성실함으로 이를 극복했다. 1983년생 '마흔 살 불꽃펜서'에게 가장 큰 힘은 '가족'과 '어펜저스'다. 2020년 변정은씨와 결혼한 그는 지난해 아들을 얻었다. 김정환은 "운동 후 아내와 아들의 사진을 보면 큰 힘을 얻는다. 혼자였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다. 후배들은 승부욕이 강한 날 자극하며 이끌어줬다"고 고마워했다. 마지막 AG에 임하는 그의 목표는 단체전 금메달이다. 그는 "올림픽에서 단체전 2회 연속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AG은 당연히 금메달로 여기는 분이 많아서 부담이 크다. 금메달을 따야 본전이다. 올림픽만큼 부담이 크다"면서도 "아시안게임에서도 '어펜저스를 이뤄 꼭 금메달을 따자'고 후배들과 다짐했다. 중국의 홈 텃세가 있겠지만, 우리가 초반에 점수 차를 벌려서 실력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몸 상태를 이렇게 비유했다. "예전에는 흔들리는 치아가 있었다면, 지금은 치아가 뽑히기 직전이다. 생호두를 씹는다면 고통스러울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되돌릴 수 없다. 정 안 되면 잇몸으로 생호두를 깨문다는 각오로 뛸 것"이라고 했다. 김정환은 "선수 생활 28년 동안 이렇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적은 없다. 대회 출전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거의 완치돼 감사하다. 노장이지만 팀(단체전)에 소금 같은 역할을 하겠다. 보너스 경기로 여기겠다"며 웃었다. 이형석 기자 2023.09.22 08:37
연예일반

‘미우새’ 김종민, 연애 소문 언급에 “난 공개 연애 안 해”

가수 김종민이 단호한 연애관을 보였다.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600개월 생일파티가 그려졌다.이날 김준호는 이상민 퀴즈 도중 “김종민이 누구를 사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김종민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이상민까지 “여자친구 있다는데?”라며 몰아가자 김종민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이어 이상민이 “얘(김종민) 내년에 결혼할 수도 있다”며 쐐기를 박고 다른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도 스캔들을 추궁하자 김종민은 “난 공개 연애는 안 한다”며 철벽 방어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그냥 없다고 하면 되지. 왜 넘아가냐”며 답답함을 표했다.주객전도된 퀴즈쇼에 김준호는 “갑자기 이상민 퀴즈가 재미없어졌다”며 김종민 스캔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3 07:36
프로축구

[IS 인천] ‘제카가 끝냈다’ 포항, 인천 1-0 격파→리벤지 성공+2위 등극+3G 무패 질주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에 올랐다. 제카가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포항(승점 34)은 FC서울(승점 32)을 제치고 2위로 도약함과 동시, 3경기 무패(2승 1무)를 질주했다. 반면 6경기 무패(1승 5무)를 달리던 인천은 7경기 만에 쓴잔을 들었고, 9위에 머물렀다. 경기의 주인공은 포항의 최전방 공격수 제카였다. 제카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인천 골망을 가르며 포항에 승리를 안겼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승리였다. 다만 제카는 후반 드리블 도중 넘어져 들것에 실려 나가며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민석, 음포쿠, 김보섭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김도혁과 이명주가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민경현과 김준엽이 섰다. 스리백 라인은 델브리지, 권한진, 오반석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인천은 에르난데스와 제르소 등 공격 에이스들을 벤치에 뒀는데, 조성환 인천 감독은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원정팀 포항은 4-2-3-1 대형으로 맞섰다. 제카가 선봉에 섰고, 그 아래를 백성동, 김승대, 김인성이 받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준호와 오베르단이 선발 출격했다. 포백 라인은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일찍이 승부가 포항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2분 박승욱이 후방에서 건넨 롱패스를 김승대가 라인 브레이킹 후 페널티 박스 오른쪽 깊숙한 지역에서 크로스로 연결, 쇄도하던 제카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24분, 인천이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명주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발이 묶일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는 빠른 템포로 진행됐다. 빠른 공방이 오갔는데, 인천은 슈팅을 만드는 데 애먹었고 포항은 이따금 나오는 기회를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포항은 전반 36분 후방에서 넘어간 볼을 김인성이 달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좀체 경기가 풀리지 않던 인천은 전반 40분 U-22(22세 이하) 자원인 김민석을 빼고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교체 후 인천의 공격이 활기를 띠었다. 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음포쿠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에게 막혔다. 포항은 전반 종료 직전, 완델손이 감아 찬 슈팅 골대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인천은 민경현을 빼고 제르소를 투입했다. 민경현이 맡았던 왼쪽 윙백은 중앙 미드필더인 김도혁이 자리했다. 포항은 U-22 자원인 김준호 대신 한찬희를 넣었다. 한찬희는 최근 이승모(FC서울)와 트레이드돼 포항에 합류했고, 이번이 데뷔전이었다.후반 시작부터 불꽃이 튀었다. 인천은 후반 4분 음포쿠가 올린 크로스를 델브리지가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직후 포항의 반격은 간결하고 날카로웠다. 후방에서 넘어간 롱볼을 김승대가 받았고, 비어있던 백성동에게 연결했다. 백성동은 단박에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볼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포항은 후반 7분 김인성 대신 ‘장신 공격수’ 이호재를 넣었다. 이후 포항의 공세가 강했다. 후반 12분 제카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제카의 헤더는 오른쪽 골대를 때렸다. 직후 인천 역시 코너킥에서 나온 권한진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포항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제카가 드리블 도중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인천은 승부수를 띄웠다. 윙백을 소화하던 김도혁을 빼고 최전방 공격수 김대중을 투입했다.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김보섭이 김도혁의 자리를 메웠다. 그야말로 ‘총공세’를 예고한 것이다.제카가 빠진 포항은 후반 23분 수비수 박찬용을 투입했다. 인천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4분 제스로의 패스에 이은 김보섭의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높게 솟았다. 인천이 볼 점유 시간을 늘리며 공격을 펼쳤다. 김대중의 높이를 활용하기 위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거듭 크로스를 올렸다. 인천은 후반 37분 정동윤과 문지환을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총공세를 퍼붓던 인천이지만, 좀체 골 운은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권한진이 때린 슈팅을 골문 앞에 있던 이호재가 걷어냈다. 후반 추가시간만 6분이 주어졌다. 인천은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보내고 아낌없이 슈팅을 퍼부었다. 그러나 포항의 단단한 수비는 뚫리지 않았다. 결국 끝까지 제카의 선제골을 지킨 포항이 웃었다. 포항은 ‘설욕’에 성공했다. 포항은 지난 4월 30일 안방에서 인천에 졌다. 당시 포항은 개막 9경기 무패(5승 4무)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전반 추가시간, 김인성이 퇴장당하면서 급격히 분위기가 기울었고, 당시에는 인천이 2-0으로 이겼다. 경기 전 당시를 떠올린 김기동 포항 감독은 “(경기 전에) 미팅을 하다가 끝나고 나서 ‘인성아’라고 부르니 선수들이 웃었다”고 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물론 작년에 (포항을) 이기지 못한 것을 끊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포항도 마찬가지로 또 다른 목표가 있을 것이다. 체력과 실수가 결과를 바꿀 것 같다”고 했다. 이번에는 포항이 적지에서 웃었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후 벌어진 한 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포항은 상승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인천은 내달 2일 강원FC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인천=김희웅 기자 2023.06.25 18:24
연예일반

‘슈돌’ 펜싱 국대 김준호 합류...MZ세대 육아 맹활약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준호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전격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10개월 된 아들 은우 군의 육아를 처음으로 홀로 도맡게 됐는데, 외출하는 아내에게 깜짝 ‘용돈 봉투’를 선물하는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심쿵시켰다. ‘슈돌’ 역사상 최연소 아빠이자, 최초의 20대 아빠인 김준호는 ‘MZ세대’다운 젊은 육아로 방송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펜싱 헬멧으로 은우와 ‘까꿍 놀이’를 한 뒤, 불이 번쩍거리는 광선검으로 10개월 은우 군의 펜싱 조기교육을 시도하다 순둥이 은우를 울려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 전에는 꼼꼼한 피부 관리와 헤어 스타일링으로 비주얼 관리에 나서는가 하면, 분유와 기저귀 등 단촐한 짐을 쇼핑백에 든 채 자신의 커피를 챙기는 모습으로 ‘MZ 아빠’의 쿨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준호는 은우와의 첫 외출에서 ‘반전’의 취향을 드러냈다. 드라이빙 도중 자신의 ‘최애 장르’인 트로트를 들으며 열창에 나선 것. ‘봉선화 연정’부터 ‘쌈바의 여인’, ‘안동역에서’, ‘누나가 딱이야’ 등 온갖 트로트를 섭렵하는 사이, 아빠의 노랫소리에 자꾸만 잠에서 깨는 은우 군의 모습이 대비되며 폭소를 안겼다. 아슬아슬한 수영장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준호는 부자를 기다리고 있던 아내에게 “존경한다, 여보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하며 육아의 고충을 온몸으로 표현한 뒤, 엄마의 이유식을 잘 받아먹는 은우 군에게 배신감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초보 아빠의 성장기를 마무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9 10:48
연예일반

'돌싱포맨' 김준호, "여행 갈 때 펫호텔 검색해" 김지민 향한 애정~

개그맨 김준호가 '애견인'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센 언니 채리나, 치타, 제아, 브레이브 걸스 유정, 위키미키 유정을 초대해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김준호는 복고 특집에 맞춰 옛 시절 유행했던 복고풍 의상을 입고 롤러장을 찾았다. 모두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토크를 하던 도중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채리나가 야구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남자친구를 만나 야구 전문가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한 것. 김준호는 "나도 강아지와 인연이 없었는데 최근에 님(김지민)께서 치와와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서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제가 어느 순간부터 여행 갈 때에는 ‘펫 호텔’을 검색하게 되더라”며 행복해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1 11:28
스포츠일반

차민규 은메달에…"민규야 사랑한다" 제갈성렬 폭풍오열한 이유

"민규야 사랑한다."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남자 500m 경기를 해설하던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중계 도중 눈물을 터트렸다.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은메달을 따냈기 때문이었다. 제갈성렬 해설위원 뿐만은 아니었다. 이상화, 이강석, 모태범 해설위원도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제갈 위원이 기뻤던 건 차민규가 그의 제자이기 때문이다.차민규는 제갈성렬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소속이다. 2018년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2019년 2월 제갈 감독과 손을 잡았다. 하지만 차민규는 이후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20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오르긴 했지만, 평창 때만큼의 결과물은 얻지 못했다.하지만 4년 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그는 또 한 번의 역주를 펼쳤다.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4초39로 가오팅위(중국)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0.07초 차. 한국 단거리 선수 중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낸 건 이상화(2010 밴쿠버 금·14 소치 금·18 평창 은) 이후 처음이다. 경기 뒤 만난 제갈성렬 감독은 "사실"이라고 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중계 중에도 눈물을 보였던 그는 다시 한 번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했다. 제갈 감독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경기다. 평창 이후에 대체 복무, 골반 부상으로 인해서 재활·보강 치료를 하다보니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제갈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스케이트 문제가 심각했다. 날을 보통 1년에 한두 번 바꾸는데, 민규는 다른 선수들보다 예민한 편이다. 월드컵 네 대회 내내 적응을 못했다. 절망적인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했다.제갈 감독과 차민규는 어려운 선택을 내렸다. 제갈 감독은 "저와 이강석 코치, 민규가 상의해 평창 때 장비를 맡아준 선생님(장치영)에게 가서 부탁했다. 사실 처음엔 대표팀 장비담당이 있어서 고사했다. 그래도 민규를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려주셨다. 단시간 안에 세팅을 끝냈다"고 말했다. 차민규는 메달 후보로 분류되지 않았다.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 번도 메달을 못 땄다. 최고 순위는 7위, 랭킹은 11위였다. 제갈 감독은 "대다수 전문가는 차민규를 7위, 김준호를 10위 정도로 내다봤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다만 올림픽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스케이트장 환경은 그때 그때 달라질 수 있다. 민규에게 정해진 미래는 아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결과를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뤄졌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차민규는 이날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제갈성렬 감독은 "민규는 스타트 위치가 인코스든 아웃코스든 상관하지 않는다. 최고 장점은 3코너에서 후반에 들어올 때 빠르다. 보통 스타트를 9초7대로 끊는데 9초6만 나오면 승산이 있다고 봤다. 그런데 9초64가 나왔다. 사실 가오팅위도 이길 수 있었지만 상대가 너무 잘 탔다. 하지만 은메달도 좋은 결과"라고 웃었다.차민규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전향했다. 그래서 곡선주로 주행에 능하다. 제갈 감독은 "오른발, 왼발 코너웍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쇼트의 장점을 가져왔다"며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벌어지는 500m 경기를 차분하게 운영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큰 무대의 중압감을 잘 이겨냈다. 늘 덤덤한 성격이다. 긴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라고 웃었다.제갈성렬 감독은 경기 전 차민규를 만나지 않았다. 그는 "어제 저녁에 통화했다. '자신감 있게, 후회없이'라고 두 마디 했더니 '네'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경기 전에 만나면 누구라도 긴장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스피드스케이팅은 김민석이 동메달(남자 1500m)을 따낸 데 이어 차민규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호도 메달은 놓쳤지만 좋은 성적(6위)을 냈다. 차민규와 김준호는 함께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았다. 제갈성렬 감독은 "준호도 정말 잘 했다. 완벽한 레이스였다. 메달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서 좋은 분위기가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2.13 09:12
연예

'신랑수업' 이승철, "내 딸 바로 시집 보낼 수 있어" 김준수 가족 보고 감탄

“저런 집이라면 내 딸 바로 시집 보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준수가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회동, 베일에 싸여 있던 ‘본가’를 전격 공개한다. 26일(수) 밤 9시 20분 2회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한류 대통령’이자 워너비 신랑감인 김준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가를 방문한다. 첫 회 방송에서 모닝 루틴을 비롯해 샤워 신 등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 데 이어, 가족들과의 명절 회동까지 보여주며 초미의 관심을 유발하는 것. 이날 김준수는 본가로 가는 도중, 1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형 김준호와 반려견 츄를 픽업한다. 특히 그는 형보다 츄를 더 반기며 ‘아빠 미소’를 연발한 뒤, ‘찐 형제’다운 현실 대화를 이어간다. 김준호가 먼저, 자신에게 무관심한 김준수의 반응을 언급하며 “섭섭하다”고 토로하자, 김준수는 “성격이 다르잖아”라고 받맞아친다. 그러던 중 ‘극과 극’ MBTI가 자연스레 밝혀지면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본가에서 도착한 김준수는 가수 활동 당시 추억을 모아놓은 미니 전시관과, 어린 시절 흔적이 가득한 예전 방을 둘러본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어머니의 권유로 앞치마를 입고 생애 첫 전 부치기에 도전한다. 자타공인 ‘요알못’ 김준수의 요리 결과물과, 둘째 아들로 돌아간 평범한 그의 일상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김준수의 가족 회동을 지켜보던 이승철이 ‘저런 집이라면 내 딸을 바로 시집보낼 수 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아울러 반려견 ‘츄’의 사랑을 쟁탈하기 위한 준수-준호 형제의 끝장 승부가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인간미 넘치는 ‘김준수 일가’의 설 풍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채널A 새 관찰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첫 회부터 평균 3.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분당 최고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기록했다. ‘신랑수업’ 2회는 26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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